통영 대성암이 지난 26일 통영 조계종 사찰 최초로 불교대학 입학식을 봉행하고 포교거점사찰로 당찬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대성암 불교대학은 전 중앙승가대 총장 직무대행 정인스님과 원각스님, 원명스님, 유근자 교수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불교입문과 부처님 생애 등을 강의하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됩니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시작하는 총 14강의 강의를 마친 후 오는 12월 16일 쌍계총림 쌍계사 주지 영담스님을 계사로 첫 졸업생을 배출할 계획입니다.
학장 승원스님은 “앞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더 준비해 나가겠다”며 “대성암이 통영불교포교의 거점도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부산지사 조현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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