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해외특별교구 사무소 개소..세계일화 박차

기사승인 2021.08.28  07:30:00

공유
default_news_ad2

〔앵커〕조계종 해외특별교구가 2017년 새로 만들어 진 법령에 따라 전법회관에 사무소를 마련했는데요, 부교구장에 정범스님이 임명되면서 세계일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동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조계종 사회부 국제팀이 해외사찰의 정보를 모아 발간한 〈해외사찰편람〉.

편람에 따르면 북아메리카 52곳, 아시아 13곳, 유럽 6곳, 남미 6곳, 오세아니아 5곳, 총 82곳의 해외사찰이 수록됐습니다. 

종단과 해외 한국 사찰의 소통 창구가 문을 열었습니다. 

해외특별교구는 최근 전법회관 7층에 사무처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해외 포교 경험이 많은 정범스님이 부교구장에 임명되면서 한국불교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범스님 / 조계종 해외특별교구 부교구장
(그동안 수십 년간 함께 포교활동을 해왔던 사찰의 역사, 그것을 담당하고 계신 스님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의 애로점을 먼저 지원해드리는 것이 제일 우선이지 않겠는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외특별교구는 비영리법인 단체 등록을 시작으로 지원업무를 꾸려가고 있습니다.

올해 하안거 기간 중 해외거주승 결계신고 접수와 해외사찰 민원 처리, 업무 방향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소통 창구로 해외거주스님과 해외사찰 관련 종무행정을 지속적으로 전담할 수 있는 인력도 배치했습니다.

하지만 해외 전법 반세기가 지나가면서 포교 1세대에서 2~3세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정체성과 결속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 나라별 특성에 맞춰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지원을 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범스님 / 조계종 해외특별교구 부교구장
(무엇보다 각 나라별 특색 있게 진행했던, 제도적인 차이에 의해서 우리가 외면했던 부분들을 찾아내서 섬세하게 접근을 하면 아마 지금보다는 훨씬...)         

해외특별교구는 해외포교에 관심 있는 스님이나 포교사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정범스님 / 조계종 해외특별교구 부교구장  
(해외 사찰 지원과 스님들의 포교 활동 도움을 주는 일들은 기본적인 것은 종단에서 책임을 지되 그 외에 기타 활동에 필요한 내용들은 뜻에 동참하고 함께 하고자 하는 분들이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해외특별교구장 정우스님은 지난 25일 미동부해외지회를 방문했습니다.

정우스님은 지회 소속 사찰을 탐방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해외포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BTN 뉴스 남동우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