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가 KTX합천해인사역 유치를 기원하며 청와대와 국토부, 문광부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중앙신도회는 입장문을 통해 "남부내륙철도와 교차되는 합천 해인사역이 반드시 설치돼 2천만 불자들의 성지순례는 물론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세계문화유산을 탐방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간절히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합천 해인사와 가야산 일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포함한 수많은 국보와 보물 등이 산재해 있다"며 "누구나 자유롭게 경유 할 수 있다면 세계적인 문화유산의 통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영호남 교류 발전은 물론 동서남북의 대통합을 위한 환승역 역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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