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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대사, 훈민정음 보급·확산 특등 공신"

기사승인 2021.08.3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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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교여성개발원의 날란다독서모임이 책 <훈민정음의 길-혜각존자 신미평전>의 저자 박해진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열었습니다. 박 작가는 훈민정음의 불교적 비밀과 흥미로운 사실들을 재밌게 풀어냈습니다. 최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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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세종대왕을 비롯한 조선 왕실과 집현전 학자들의 가장 주요한 업적으로 알려진 훈민정음 창제.

불교계에서는 월인석보를 근거로 신미대사로 대표되는 불교계가 훈민정음 창제·보급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불교여성개발원 날란다독서모임은 어제 <훈민정음의 길-혜각존자 신미평전>의 저자 박해진 작가를 초청해 도서특강을 열었습니다.

특강은 소수만 오프라인으로 참여하고 대부분 온라인을 통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박 작가는 훈민정음의 창제에 얽힌 여러 가지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냈습니다.

세종이 훈민정음을 창제한 배경에는 세종의 정치 목표인 ‘백성을 편하고 즐겁게 하자’는 메시지가 숨어있다고 말했습니다.

박해진 / <훈민정음의 길-혜각존자 신미평전> 저자
(세종의 국정 슬로건이고 철학이고 처음부터 끝까지 32년 동안 나라를 끌고 갔던 바탕에는 이 편민(便民)과 즐거움이 있습니다. 편해야 즐겁다. 백성이 편해야지만이 세상이 돈다(고 생각했습니다).)

박 작가는 훈민정음 창제에 대해 양쪽의 바퀴를 온전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쪽의 바퀴가 정인지를 비롯한 집현전 8학사이고, 다른 쪽 바퀴의 주요 인물이 혜각존자 신미대사와 그의 동생 김수온이라는 겁니다.

훈민정음은 세조 시기 간경도감에서 펴내는 월인석보를 비롯한 한글 경전을 통해 보급됐고, 그 중심에 신미대사와 김수온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박 작가는 신미대사와 김수온이 훈민정음 보급과 확산의 특등 공신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해진 / <훈민정음의 길-혜각존자 신미평전> 저자
(기획자로서의 세종과, 실무자로서의 신미대사와 신미대사의 동생 김수온, 그리고 수양대군, 이 4인방이 수양대군 집에서 TF팀을 만들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훈민정음의 역사는 바른 바퀴를 가지고 굴러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 작가의 훈민정음과 월인석보에 대한 흥미로운 강의가 끝나고 회원들과의 대화의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종교적 이유로 오히려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주장들 속에서 한글창제에 있어 신미대사의 업적을 조명하는 활동들이 필요해보입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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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원유자 2021-08-31 09:33:15


    최준호기자! 박해진기자.불교여성개발원 삼총사
    멋집니다. 화이팅! 사필귀정,파사현정
    불보살 가피 가득하소서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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