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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막에서 대가람으로 '밀양 여여정사'

기사승인 2021.09.03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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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획보도 '천막에서 대가람으로' 이번에는 밀양 삼랑진에 위치한 여여정사입니다. 회주 정여스님의 원력으로 창건됐는데요, 최근 템플스테이관 완공에 이어 전문 선(禪)수행관 불사를 통해 종합수행도량으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정여스님은 부산과 울산, 김해와 통영에 부처님 도량을 조성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포교사를 배출하고 국제구호 활동까지 펼치고 있는데요, 부산지사 오용만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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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태백산 줄기의 금오산 자락에 위치해 대가람을 이뤄 가고 있는 여여정사.

초기에는 산골 깊숙이 자리한 작은 사찰에 불과했습니다.

창건 당시에는 미리 자리를 잡고 있던 타종교인들의 텃세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부처님 도량을 일궈 내겠다는 회주 정여스님의 큰 원력으로 사찰을 건립할 수 있었습니다.

정여스님 / 밀양 삼랑진 여여정사 회주
(이곳에 들어와서 집을 사서 독경을 한다고 하니까 처음에 반대도 하고 그랬는데 (이분들이) 큰 절에서 스님이 와서 공부도 가르치고 법회도 열고 하는 모습이 꿈속에서 보였다고 하며 자기들 포부도 접고 양보를 해서 불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대가람을 이루겠다는 스님의 원력은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대웅전 건립을 시작으로 관음전, 산신각, 종각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대웅전 건립 때 솟아난 물줄기를 통해 동굴법당을 만들고 약사여래불을 모셔 지금의 여여정사를 세상에 알렸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백의관세음보살상 점안과 템플스테이관 완공을 통해 기도와 수행, 포교와 교육이 함께하는 종합수행도량으로 한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정여스님 / 밀양 삼랑진 여여정사 회주
(처음에는 조그맣게 법당을 지으려고 했는데 터 닦는 데서 물이 쏟아져 나와서 터 닦기가 곤란했는데 (그래서) 법당을 먼저 지은 게 아니라 지금 현재 이 동굴법당을 머릿속으로 수백 번 그림을 그려서 용왕단 불사를 하게 됐습니다.)

일찍이 도심포교의 중요성을 깨달은 정여스님은 부산 여여선원 불사를 비롯해 울산과 김해, 해운대, 통영 사량도 등에 부처님 도량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수행과 교육‧포교‧사회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포교사를 배출하고 부산불교복지협의회 회장,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복지 발전에도 앞장섰습니다.

그리고 국제구호단체 ‘세상을 향기롭게’를 통해 아프리카와 미얀마, 라오스 등에 학교를 짓고 통학 자전거도 지원하며 부처님의 자비심을 실천했습니다.

안거 때마다 전국 선방을 다니며 수행에 매진해온 정여스님은 제대로 된 선 수행 공간의 필요성을 깨닫고 최근 선방 불사를 시작했습니다. 

정여스님 / 밀양 삼랑진 여여정사 회주
(수행과 포교는 스님들에게 소중하고 중요한 것인데 (이런) 원력을 세워서 많은 스님들이 이곳에서 수행정진을 통해 마음의 눈을 떠서 중생을 제도할 수 있도록 그런 시대에 맞는 선방이 되고자 합니다.) 

부처님 도량을 짓고 그 가르침을 이어 나가는 길이 어렵고 힘이 들지만 그것이 바로 정도(正道)이고 정법(正法)이라고 강조하는 스님의 원력이 작은 산골 사찰을 대가람으로 바꿨습니다. 

BTN뉴스 오용만입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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