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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혜스님 BTN울림 첫 방송..희망ㆍ용기 전해

기사승인 2021.09.07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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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태종 서울 관문사 주지 경혜스님이 진행하는 BTN불교라디오 울림의 새 프로그램 ‘울림의 아침’이 첫 방송의 문을 열었습니다. 경혜스님은 천태종 소의경전인 〈법화경〉을 통해 일상에서의 행복과 희망을 전했습니다. 최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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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경혜스님 / 천태종 서울 관문사 주지, ‘울림의 아침’ 진행
(희망을 찾는 월요일이신가요? 그렇다면 지금 이 순간을 피하지 말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아파하며 마주하십시오. 그토록 찾던 희망이 이미 한 뼘 자라 있을 것입니다.)

BTN불교라디오 울림의 새로운 DJ로 합류한 천태종 서울 관문사 주지 경혜스님이 경쾌한 음악과 함께 일주일의 문을 열었습니다.

첫 방송은 코로나19 대유행 속 희망을 주제로 시작됐습니다.

방송은 울림 앱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생중계됐으며, 많은 청취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스님은 포기하고 싶고 좌절하고 싶을 때 희망이 찾아와 미래로 가는 용기를 준다고 말했습니다.

희망과 용기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부처님 가르침으로 천태종 소의경전인 〈법화경〉을 꼽았습니다.

경혜스님 / 천태종 서울 관문사 주지, ‘울림의 아침’ 진행
(부처님이 말로 할 수 없는, 중생이 깨달을 수 있다고 하는 묘법을 연꽃의 비유를 들어서 설명하시고자 하신 경이 바로 법화경, 줄여서 법화경이고 원전은 묘법연화경이라 볼 수 있을 겁니다.)

스님은 첫 방송 진행에도 긴장하거나 실수 없이 청취자들의 채팅에 대답하면서 쌍방향 소통을 소화했습니다.

울림 애청자들은 새롭게 울림의 DJ로 합류한 경혜스님을 반갑게 맞이하며 바쁘고 우울한 월요일 아침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 청취자가 스님에게 무생법인의 의미에 대해 물었고, 스님은 생사가 없는 가장 행복한 경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경혜스님 / 천태종 서울 관문사 주지, ‘울림의 아침’ 진행
(우리가 한 순간순간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걸 모으고 모아서 이뤄질 수 있는 경지라고 봅니다. 마음이 지옥일 때 ‘내겐 무생법인을 증득할 능력이 있어’라는 희망을 가지면 될 것이고, 천상일 때는 ‘내가 노력해서 얻어진 결과야’라고 하면 충분히 얻을 수 있는 경지라고 봅니다.)

스님은 〈법화경〉 강의를 하는 것이 아니라, 〈법화경〉을 현실 속에서 이해하며 근심과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을 함께 찾아가는 방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혜스님의 ‘울림의 아침’은 매주 월요일 오전 7시 방송되며, BTN라디오 울림 앱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제든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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