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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막에서 대가람으로' 충주 석종사

기사승인 2021.09.08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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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획보도 '천막에서 대가람으로' 이번에는 충주 석종사입니다. 조실 혜국 대종사의 원력으로 폐사지 터 과수원 부지에서 시작해 13만평의 대가람을 이루며 사부대중이 함께하는 수행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경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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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대한민국 중심 충주시 외곽 금봉산 자락 13만여 평의 부지에 대가람을 이룬 도량 석종사.

천 년 전 창건된 죽정사 폐사지에 2004년 혜국스님이 석종사를 새롭게 건립 낙성했습니다.

당시 봉암사에서 참선 정진 중이었던 혜국스님은 불심이 약한 충주에 지난 1984년 과수원 부지 800여 평을 매입했습니다.

이후 과수원 관리사 건물에서 정진하며 15여 년 간  한 평 한 평씩 땅을 매입해 10여만 평을 확보한 후 2001년부터 법당 불사를 시작했습니다.

혜국 대종사 / 충주 석종사 조실
(그때는 절 땅이 한 평도 없어서 800평을 요 앞의 과수원을 사가지고 들어와서 한 그 과수원 관리사가 15평  정도 됐고, 창고가 하나 있었는데 그 창고를 법당 삼고 살았습니다.)

창건 당시 폐사지에 뒹굴던 삼층만 남아있던 석탑은 오층석탑으로 복원했고, 대웅전과 선원·조실채와 누각, 일주문 등 모든 불사를 마무리해 현재 옛 전통가람의 대도량으로 거듭났습니다.

창건 당시엔 스님들이 직접 중장비를 운전하고, 신도들이 모두 힘을 합쳐 불사에 동참하며 대작불사를 완성한 겁니다.

혜국 대종사 / 충주 석종사 조실
(정말 이건 서민들이 한 푼 한 푼 모아가지고 지어진 절인데, 이런 분들이 재벌은 아니지만은 아주 제가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줬고 상좌들이 몸을 안 아끼고 똑같이 노동을 해줘서 상당히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성돈스님 / 충주 석종사 선감
(스님은 여기 불사할 때 국수 한 그릇이라도 덜 사드시고, 불사에 동참하고 이렇게 하시는 것을 보니까 나중에는 부끄럽더라고요.) 

석종사는 요사채와 템플스테이관 등 20여개 전각을 중창 불사해 근래 지어진 가람 중 가장 아름답고 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출·재가자 구분 없이 사부대중이 함께 모여 정진하는 수행공동체 도량으로, 스님들을 위한 금봉선원과 재가자를 위한 시민선원인 보월당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템플스테이와 불교대학을 운영하는 등 포교의 중심 도량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가람을 이루면서 전국에서 모인 많은 스님들이 안거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함께 수행정진하며 구도의 길을 걷고 있는 석종사.

전국에서 모인 재가불자들은 20여 년간 운영하고 있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 정기법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찰 아래에는 재가자들이 말년에 수행하면서 지낼 수 있는 요양원인 효림원과 제주도에 정효원을 설립해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혜국 대종사 / 충주 석종사 조실
(나는 석종사라고 하는 큰 우물을 하나 파 놨다. 그 우물에서 연꽃이 피고 잉어가 뛰어 놀도록 하지 않으면 그것은 절 크게 지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비구 스님만이 아니라 사부대중이 모여가지고 정말 수행을 열심히 하고 그 수행을 신도들에게 회향을 하고...)

선지식의 혜안으로 대가람을 이룬 도량 석종사는 출재가자들이 함께 수행하며 한국불교의 선풍을 진작시키고 템플스테이와 불교대학을 운영하며 포교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BTN 뉴스 이경진입니다.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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