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제2석굴암 주지 법등스님이 설립한 재단법인 연등장학회가 16회째 연등장학금을 지원하며 올해에도 인재불사에 앞장섰습니다.
연등장학재단은 지난 12일 군위군 제2석굴암 비로전에서 앞마당에서 대구ㆍ경북지역 불자 고등학생 20명에게 50만원씩, 대학생 5명에게 100만원씩, 총 1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주지 법등스님은 "젊음이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고 무한의 가능성이 잠재해 있는 시기“라며 ”마음공부를 잘 배우고 익혀 내 인생에 빛나는 그림으로 마음껏 그려 미래 국가 와 민족을 위한 훌륭한 인재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2004년 발족한 연등장학회는 지금까지 622명에게 장학금 4억 9천여만 원을 후원해 오고 있습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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