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회장과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을 맡고 있는 박수관 회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행을 펼쳤습니다.
30년 넘게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온 박수관 회장은 어제 부산진구 서은숙 구청장에게 10KG 백미 860포, 3000만원 상당을 전달했습니다.
기부한 쌀은 부산진구 관내 동사무소를 통해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저소득세대 등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어 연합신도회 임원과 맑고향기롭게 회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최형욱 동구청장과 함께 부산의 대표적 쪽방촌에도 온누리 상품권 4000만원 상당을 보시했습니다.
박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상공인들이 추석 명절에도 다 함께 웃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비나눔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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