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1억9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20여 난치병 어린이를 대표해 모야모야 병과 누난증후군, CHOPS증후군을 앓고 있는 김지윤 어린이의 어머니 신해정 씨에게 어제 1000만원을 우선 전달했습니다.
특히 김지윤 어린이가 앓고 있는 CHOPS증후군은 우리나라에서는 첫 발병 사례로 신장이 자라지 않는 극희귀질환에 상당한 치료비가 소요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해정 씨는 원행스님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으며 원행스님은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에 전념해하길 당부하며 쾌유”를 축원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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