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사암연합회와 불자연합회가 제67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코로나19 종식기원 영산대재를 신관둔치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봉행했습니다.
지난 달 30일 봉행된 영산대재에는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 공주시사암연합회장 중하스님, 김정섭 공주시장, 신홍섭 공주시불자연합회장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중하스님은 “영산대재가 민족의 축제가 되길 바라며, 소중한 문화재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원경스님은 “모든 사람이 코로나19로 인한 괴로움을 여의고 부처님에 대한 믿음으로 행복한 삶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법문했습니다.
영산대재는 취타대와 두레패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법요식과 영산재 의식, 불교중흥 한마당으로 진행됐습니다.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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