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총림 송광사가 조계종 소의경전인 ‘금강경’을 주제로 제방 선지식들을 초청해 감로 법문을 청하는 금강산림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어제 송광사 대웅전 괘불 부처님을 모신 야외법단에서 열린 입재 법회에 조계총림 방장 현봉 대종사가 법사로 나서 금강경에 대해 설했습니다.
현봉 대종사는 “일체 유의법이 여몽환포영”이라 “꿈같고 그림자 같고 물거품 같다는 금강경의 이치를 깨우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7주 동안 매주 월요일 열리는 법회는 전 조계종 고시위원장 지안스님을 비롯해 덕조스님, 일수스님, 만당스님 등 일곱 명의 법사 스님들이 차례로 법문에 나설 예정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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