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지혜정사가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무연고 사망자의 넋을 위로하는 합동 위령재와 영산재를 봉행했습니다.
6회째를 맞아 지난 3일 봉행된 위령재와 영산재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50호 영산재 이수자인 인각스님 등의 집전으로 진행됐습니다.
지혜스님은 코로나19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기도를 올렸으며 기도 보시금은 소외계층 돕기와 상주시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민들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고 억울하게 돌아가신 고인의 혼령을 위로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매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구경북지사 황성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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