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의 청정수행 가풍을 이어온 큰스님 33명의 인물 사진전이 지난 9일부터 통도사 성보박물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맑은소리맑은나라 김윤희 대표가 지난 20여 년 동안 통도사를 취재하면서 산중을 대표하는 33명의 모습을 흑백사진에 담아 스님 한명 한명의 근황과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경봉, 노천스님을 비롯해 불조혜명의 참주인으로 살았던 근현대 스승들과 정진을 고삐를 늦추지 않았던 참 수행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내면의 살림을 반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통도사성보박물관에서는 개산 1376주년에 맞춰 보물 1317호 고성 운흥사 괘불탱화 특별전도 함께 열립니다.
부산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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