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와 낙화전통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지난 9일 세종시 영평사에서 ‘2021 제5회 낙화 전통문화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환성스님은 “낙화의식은 불의 정화능력으로 정업을 닦겠다는 서원의 행사로, 단절된 낙화놀이를 최근 영평사에서 재현하고 있다”며 “낙화축제를 통해 마음의 여유와 희망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낙화축제와 함께 전통예술단 ‘호연’의 풍물판굿과 사자춤 공연, 김진애 가야금 명인 공연과 E&I 앙상블의 성악공연, 국악 감성밴드 ‘파인트리’의 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낙화 전통문화축제’는 숯가루 등을 넣은 봉지를 줄에 매단 뒤 점화하면 불꽃이 떨어지면서 장관을 연출하는 행사입니다.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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