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7교구 말사인 충남 당진 상왕산 영탑사가 제4회 개산대재와 산신대재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14일 봉행된 개산대재와 산신대재에는 영탑사 주지 상준스님과 7교구 박숙자 신도회장을 비롯해 영탑사 신도와 당진시민 등이 함께 했습니다.
영탑사 주지 상준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환경을 생각하며 자연과 지구, 인간 등 모든 생명 등을 두루 살피고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개산대재와 산신대재를 봉행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영탑사는 충남 당진시 면천면 상왕산에 있는 도량으로 통일신라 말 도선국사가 창건했으며, 고려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오층석탑을 세운 뒤 영탑사라는 명칭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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