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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포교 돌파구 군불교..예비군승 장학금

기사승인 2021.10.1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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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군의 미래 불교를 이끌어 갈 예비 군승법사들이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군종교구장 선일스님은 군 불교가 청년포교의 돌파구라며 군 포교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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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국방부 원광사에서 봉행된 2021 예비군승 장학금 수여식.

후원재단 청곡문화장학재단은 올해 장학금 대상자 정우스님, 도혜스님, 도일스님, 황림스님에게 200만원 씩 총 8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장학금 대상자들은 내년 임관 예정인 학인 스님들로 현재는 동국대학교에서 수학중입니다.

군종교구장 선일스님은 법회에 참석해 예비 군승법사들을 격려했습니다.

선일스님/조계종 군종교구장 
(우리 예비군승 여러분들은 앞으로 한국불교 청년포교에 그 근본은 우리 군 불교에 있다고 생각하고 여러분들이 앞으로 군 장교로 입대 하시면 군에서 열심히 포교하시기를 바랍니다.)

선일스님은 현재 모든 종교들이 청소년과 청년 포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로 항상 군불교가 주목받아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불교의 귀한 지혜에 군승법사들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불법에 귀의하는 장병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선일스님/조계종 군종교구장 
(젊은 청소년들을 포교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다고 그래요. 그런데 아마 미래불교에 있어서 불교는 타종교와 달리 급성장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여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건 세계학, 사회학자들이 말씀하는 것이고 지금도 한국에 그런 바람이 불고 있어요.)

청곡문화장학재단은 2019년부터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에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유영화 이사장은 “어머님 생전 생신에 동국대 백상원에 대중공양으로 학인 스님들을 후원했는데 그 큰 뜻을 아직도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며 예비 군승법사들이 청년들을 잘 보듬어 주기를 당부했습니다.  

유영화/청곡문화장학재단 이사장 
(코로나, 청년실업, 인구감소 등 우리가 짊어지고 갈 난제를 안고 있고 이런 시기에 스님들은 선배 법사스님들에게는 훌륭한 경험을 동기 도반스님들에겐 상생의 길을 또 후배 법사님들에게 신선한 지혜를 잘 활용해 힘들고 지친 청년 불자들을 잘 보듬어 주시기 바랍니다.)

군종특별교구는 군 불교를 넘어 미래 청년 불자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군 포교 전진기지가 될 홍제사 건립불사의 원만 회향도 기원했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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