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전국 불자 함께 하는 팔관회

기사승인 2021.10.18  07:30:00

공유
default_news_ad2

[앵커] 

연등회와 더불어 국가적 행사로 치러졌던 팔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에서 재연됐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으로 진행된 팔관회는 TV와 유튜브, 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국 불자들이 실시간으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연등회와 함께 국가 2대 의식으로 신라 진흥왕 때 설행 된 불교전통문화축제 팔관회가 지난 주말 비대면 온‧오프라인 법회로 봉행됐습니다.

범어사 선문화교육관에서 열린 ‘2021 팔관회’는 호국영령위령재와 호국기원법회로 국태민안과 부산발전을 기원하고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했습니다.

경선스님 /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모든 우주와 중생 인류가 인연법으로 맺어져 있음을 깨닫고 팔관재계를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모두가 함께해야 하는 공동의 과업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불자들이 팔관회의 가치를 깨닫고 문화재를 계승 발전시켜 찬란한 불교문화를 꽃 피워야 할 것입니다.)

팔관회는 BTN불교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으며 온라인 줌을 통해 전국 불자들도 실시간으로 팔관회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박수관 회장 /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 어려운 이웃과 사회를 위해 자비를 실천하고 베풀고 나서 후회하거나 아까워하거나 때에 따라 명예를 바라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전계대화상 경선스님과 갈마아사리 영제스님, 교수아사리 마나스님을 삼화상으로 칠증사 스님이 함께한 가운데 선정된 수계자 50명이 팔관재계를 수지했습니다.

한편, 부산불교연합회는 올해부터 어린이의 바른 인성과 가치관 확립을 위해 ‘선재동자 수계법회’를 신설하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수계의식을 진행했습니다.

이정민 / 범어사 어린이회
(선재동자 수계법회에 참석해서 기분이 좋고 (앞으로 친구들과) 잘지내고 싸우지도 않고 부처님 말씀도 잘 듣고 부모님 말씀도 잘 듣고 음식 투정도 하지 않을 거에요...)

호국불교의 정신을 되살려 인간성을 회복하고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부산불교계의 움직임이 큰 울림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BTN뉴스 오용만입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