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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대중 수행공동체' 행복선원, 위빠사나 집중수행

기사승인 2021.11.2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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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출·재가자가 함께 수행 정진하는 행복도량 용인 행복선원의 행복한 승가대학이 겨울철을 맞아 4박 5일간의 단기 출가인 위빠사나 집중수행을 개최했습니다. 제방선원의 동안거 수행처럼 깨달음의 길을 찾아 나선 정진의 현장을 이경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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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출․재가 구분 없이 조계종을 비롯한 여러 종단의 스님들도 함께 공부하고 있는 용인 행복선원의 행복한 승가대학.

행복한 승가대학 학생들이 지난 22일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집중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제방선원의 동안거와 같이 경전공부와 위빠사나 등의 수행을 단기 출가에서 하는 것처럼 진행합니다. 

연암스님/ 용인 행복선원 선원장
(우리가 오늘 여기에 모인 것은 출세간적인 행복을 위한 겁니다. 그럼 어떤 대상을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지 않고도 행복한 조건을 만드는 것이 수행이죠. 그러면 이 수행은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놓음’으로 인해서 오는 행복이죠.)

마음의 어둠을 밝히는 열린법당으로 누구나 참여해 경전공부와 명상, 위빠사나 알아차림, 만다라와 108배 자비명상 등의 수행법을 안내하고 있는 행복선원.

선원장 연암스님의 지도로 이완명상과 행선, 좌선 등으로 일상의 모든 순간을 ‘행주좌와 어묵동정’하며, 알아차림 수행으로 내면과 마주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혜스님/ 행복한 승가대학 학생회장(영월 불정사 주지)
(내 본분이 수행자라는 것을 잊고 살 때도 있지요. 그러나 이 수행을 통해서는 그런 본분을 잃지 않고 잠깐 잃었다가도 다시 찾는 것, 참 나를 찾는 것에 굉장히 도움이 되고...)

미소방에 모인 승가대학 학생들은 간단히 입재식을 봉행하고, 편한 복장과 자세로 몸과 마음의 긴장도 푸는 이완명상으로 집중수행을 시작했습니다. 

알아차림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며 깨달음으로 나아가기 위해 정진했습니다. 

윤숙한/ 참가자
(스님들하고 같이 수행을 하다 보니까 스님들과 같이 하면서 더 집중하게 되고, 스님들의 좋은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우게 되고 그런 장점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행복선원의 집중수행은 집착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에 집중하며 나를 돌아보는 행복의 시간이 됐습니다.

BTN 뉴스 이경진입니다.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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