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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기른 배추 4000포기로 유기농 김장‥'청계사의 자부심'

기사승인 2021.11.25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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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가 추워지는 이맘때면 겨울나기를 위해 한해 김장을 담구기 시작하죠? 어제는 의왕 청계사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김장김치 4천포기를 준비해 지역 독거어르신과 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하는데요. 따뜻한 자비나눔의 현장에 정준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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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그제 밭에서 직접 뽑아와 소금에 절인 4천 포기의 김치들이 청계사 공양간 앞마당에 차곡차곡 쌓여 있습니다.

빨간 고추장에 먹음직스런 부추와 잘게 썬 양파를 얹고 그 위로 무채와 잘 버무려진 양념이 부어집니다.

이날 김장 작업을 위해 청계사를 찾은 봉사자들은 엄두가 나지 않을 만큼 엄청난 양의 김장에도 분업을 하며 쉴 새 없이 움직입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과 청계장애인주간보호시설, 녹향원과 자비나눔봉사단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겠다는 단체들이 한 몸이 됐습니다. 

금방 떨어진 양념을 온 힘을 다해 큰 주걱으로 섞는 봉사자는 지역 소외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겨울나기 김장이라는 생각에 추운 날씨에 땀이 나는 것도 모릅니다. 

김영식/청계사 김장나눔 봉사자 
(어르신들 김장 열심히 준비해가지고 맛있게 담갔으니까 이 김장 드시고 건강하십쇼.)

포장이 끝난 김장김치는 각 시설로 옮겨집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야외공간이 여의치 않아 김장을 할 수 없는 다중이용시설들도 청계사가 만들어 나누는 김장김치가 여간 고마운 것이 아닙니다.

청계사 신도들은 배추 농사부터 김장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해 믿을 수 있는 건강 먹거리라며 이웃의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홍명희/청계사 신도회장
(저희는 농사를 지을 때 신경을 많이 쓰거든요. 저희는 (벌레도) 약을 안치고 손으로 직접 잡아요. 저희는 청계사 김치에 자부심을 가지거든요. 그래서 어른들이 드시면 좋아하시고 보약처럼 드실 꺼다 생각하고 저희는 정성들여 김치를 담고 있습니다.)

부처님 자비를 나눔으로 실천하고 있는 청계사.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결돼 2022년은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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