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 49재 초재가 어제 팔공총림 동화사 통일대불전에서 엄수됐습니다.
초재는 동화사 회주 의현 대종사와 주지 능종스님, 이순자씨 등 전 씨의 유족과 지인을 비롯해 일부 인사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불교신자로 알려진 전씨의 49재 막재도 동화사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5공화국 비리와 5.18 진상 조사 목소리가 커지면서 백담사에 은둔했던 전씨는 생전 대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종교적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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