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종회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캐럴 활성화 캠페인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중앙종회는 문체부의 캐럴 활성화 캠페인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으로 과거 군사독재 시절에나 가능했던 폭거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캐럴을 정부기관이 나서 지상파 방송을 동원해 송출한다는 것은 일종의 언론 통제이며 종교의 자유에 반하는 종교편향 정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누군가에게 불편한 음악을 계속해서 방송하면 불편한 누군가에는 공해가 될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종회는 선교행위로 비춰질 수 밖에 없는 캐럴 활성화 캠페인은 노골적인 종교편향행위로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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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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