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관음사가 코로나 극복 영주시민 안녕 기원 신중탱화 중수불사 만인동참기도 회향 및 점안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26일 열린 점안식에는 선학원 이사장 법진스님을 증명법사로 주지 원명스님과 김윤기 신도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신중탱화는 높이 3.5미터, 가로 4.5미터로 1년여에 걸쳐 조성됐습니다.
법진스님은 “코로나19 시대에 마음속으로 어렵고 힘들 때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면 마음이 청정해진다”고 말했습니다.
원명스님은 “화엄성중님을 모시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불자들의 원력으로 이뤄졌다”며 “각자 끈기 있게 수행하면 좋은 과보를 얻게 될 것”이라고 독려했습니다.
대구경북지사 황성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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