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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NGO 신년계획 ① 로터스월드 "굶주림 해결"

기사승인 2022.01.0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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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장 성관스님 "라오스 활동 거점 방비엥으로 옮겨 한글·농업기술 교육"  

〔앵커〕

유독 추운 겨울, 따뜻한 보살행을 보면 덩달아 자비심이 피어오르는 경험 해보셨을 텐데요. 세상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불교계 NGO 단체들의 신년 계획을 들어봤습니다. 첫 번째 순서, 교육을 중심으로 구호활동을 펼쳐나가는 로터스월드는 올해 가장 큰 목표로 굶주림 해결을 꼽았습니다. 이효진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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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햇수로 19년 째, 교육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보살행을 펼쳐 나가는 로터스월드.

깨끗한 연꽃 세상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로 동남아시아에 지원과 구호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생활이 힘든 사찰을 도왔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빈곤층 굶주림 문제 해결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성관스님 / 로터스월드 이사장(전화인터뷰)
(코로나19 이 팬데믹 때문에 가장 어려운 게 빈곤층의 일상이 파괴된다는 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밀착형으로 어려운 빈곤층에게 가장 기본인 먹는 것, 굶주림을 해결해주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굶주림 해결을 위해 농촌지역 소득증대 사업도 진행합니다.

라오스 활동 거점을 씨엔쿠앙에서 방비엥으로 옮겨 선정된 마을에 버섯 재배, 소 사육 등 여러 농업 기술을 교육합니다.

특히 올해부터 3년 동안 한국국제협력단 KOICA와 연계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성관스님 / 로터스월드 이사장(전화인터뷰)
(방비엥 지역에 한 일곱 곳 마을을 선정해서, 소 같은 것을 나눠줘서 그것을 잘 기르도록, 그것이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3년간 진행합니다.)

캄보디아에서 큰 성과를 거둔 세종학당 한글 교육 사업을 미얀마와 라오스로 확대합니다.

한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향후 학생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한국에 와서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겁니다.

더불어 캄보디아 직업학교를 활성화해 미용 외 여러 분야에서 전문적인 학생들을 길러낸다는 계획입니다.

성관스님 / 로터스월드 이사장(전화인터뷰)
(특히 한글교육 같은 것은 제3세계 젊은이들이 굉장히 관심 갖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나중에) 한국에 왔을 때 맡은 일에 적극 적응을 하는 데 빨리 할 수 있지 않나…)

임인년 새해, 로터스월드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어떤 연꽃을 피워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TN 뉴스 이효진입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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