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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반도 불교 전래 초기 문화유산 재조명"

기사승인 2022.01.0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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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중점 사업 발표..삼국시대 등 고대 역사문화권 기초조사 신규 추진

[앵커] 

문화재청이 2022년 신규·중점 추진 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문화재와 유적의 보존관리 제도를 개선하고 콘텐츠 다변화와 세계화 등 문화유산 활용도를 높일 방침입니다. 최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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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문화재청은 지난 2017년부터 4년 반 동안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 향유,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보여 왔습니다.

그에 따라 지정문화재 589건이 신규 등록되고, 한국의 산지 승원·연등회 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올해에도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제도를 개선하고, 디지털 대전환 이행과 콘텐츠 다변화를 통해 향유 확대에 나섭니다.

문화재 보존에 국민의 사유재산과 상충되는 부분을 완화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합니다.

문화재 주변 지역의 규제사항을 합리적으로 재정비하고 돌봄센터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합니다. 

대규모 개발로 문화재가 훼손되지 않도록 문화재 영향평가 도입 기반을 마련하고 토지 이용에 문화재 규제 내용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계합니다.

김현모 / 문화재청장(지난달 2일)
(공간을 지정하는 것은 문화재의 지정뿐 아니라 시간과 문화를 함께 담아두는 것이고 그만큼 보존관리의 범위가 넓어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거주민들께는 부득이 불편을 끼치기도 합니다. 이런 불편을 세심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역할도 문화재청의 중요한 일입니다.)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재를 관광 자원으로 발굴해 지역균형을 실현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합니다.

삼국시대, 가야, 마한 등 고대 역사문화권의 기초조사를 신규 추진해 초기 불교 전래 문화유산의 가치도 재조명될 전망입니다.

또한 세계유산 신규등재 확대와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해외 공연·전시, 국제개발협력, 인천공항 홍보관 설치 등 국내외 확산에 주력합니다.

김현모 / 문화재청장(지난달 8일)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지켜온 것은 바로 우리 문화유산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문화재청은 우리 문화유산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나아가 세계인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로 꽃피우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가꾸고 즐기는 문화유산을 미래세대도 향유하고 우수한 가치가 전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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