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대구불교사원연합회 성도재일 기념 '깨달음과 나눔 콘서트'

기사승인 2022.01.08  07:30:00

공유
default_news_ad2

〔앵커〕

대구불교사원연합회가 성도재일을 맞아 석가모니 부처님의 깨달음을 찬탄하는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연합회 스님과 신도들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며 성도재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보리수 아래에서 새벽 별빛을 바라보며 정각을 이룬 석가모니 부처님을 찬탄하는 음성공양이 울려 퍼집니다.

불교의 4대 명절 중 하나인 성도재일을 맞아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봉행된 ‘불기2565년 깨달음과 나눔’ 콘서트 현장입니다.

정효스님 / 대구불교사원연합회 회장
(부처님의 성도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깨달은 진리의 세계를 전 인류에게 직접 전파하는 나눔의 출발점인 동시에 누구나 수행을 하면 모두가 다 부처가 될 수 있음을...) 

대구불교사원연합회는 해마다 경북 칠포해수욕장 해변에서 대형 달집을 태우며 생명의 소중함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올해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성도재일의 진정한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선지스님 / 대구 마하야나불교대학 학장
(바람이 막힌 데가 있겠습니까. 물이 흐르는데 장애가 있겠습니까. 이렇게 넉넉하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상황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또 이 음악회를 통해서 사회와 국가가 소통하고 이웃과 함께 따뜻한...)

대구불교사원연합회와 사단법인 마하야나불교문화원이 주최하고 팔공총림 동화사가 후원한 콘서트는 부처님처럼 수행하고 깨달아 가고자 하는 발심을 불어넣는 음악회였습니다. 

콘서트는 대구불교연합합창단의 ‘성도절의 노래’ 음성공양과 심포니와 팝스오케스트라 공연, 가수 우순실의 ‘잃어버린 우산’ 등 대중음악과 남여성악가의 협연으로 이어졌습니다. 

권영진 / 대구시장
(지난 코로나 시기에 보여줬던 대구 시민들의 놀라운 시민정신, 또 우리 불교계에서 정말 감사한 것은 산사의 문을 닫고 또 서로 나누고 하면서 코로나 극복에 정말 앞장섰습니다.)

콘서트에 앞서 신심이 돈독한 불자 가운데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대학생 6명을 선발해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성도재일을 맞아 열린 콘서트는 유튜브 중계로 현장을 찾지 못하는 불자들에게도 신심을 불어넣었습니다. 

BTN 뉴스 엄창현입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