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서울 명락사가 지난 9일 어린이법당 관세음보살 점안법회를 봉행하고 어린이 포교에 앞장서는 포교도량으로 거듭날 것을 서원했습니다.
지난해 5월 사찰 앞 병원 건물 매입으로 지상 1층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법당을 새롭게 조성한 명락사가 어린이·청소년 포교에 앞장서는 지역 포교도량으로 거듭나길 서원하며 관세음보살존상 봉불식을 봉행했습니다.
총무원장 문덕스님은 새 법당에서 관세음보살을 모신 뜻 깊은 봉불법회의 인연으로 모든 사람들이 날마다 좋은 날이 되기를 축원했습니다.
주지 자운스님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관세음보살 조성과 사찰 수행환경 개선에 동참한 사부대중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