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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파스님 "사불범정 정신으로 어려움 때려 부수자"

기사승인 2022.01.13  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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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 묘각사에 모인 관음종 스님들이 부처님과 종단의 어른 스님들에게 삼배를 올립니다.

관음종은 오늘 총본산인 묘각사 대불보전에서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는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총무원장 홍파스님을 비롯해 종회의장 법명스님, 교육원장 도선스님 등 20여 명의 스님들이 참석했습니다.

전국에서 오랜만에 모인 스님들은 서로 합장 반배하며 새해의 무운과 무탈을 빌었습니다.

법명스님은 참석한 스님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며 종단이 단결하고 심기일전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법명스님 / 관음종 종회의장
(새해에는 다들 원하는 바를 성취해서 개인 사찰이나 종단적인 측면에서도 총무원장님을 위시해서 모든 분들이 하나가 돼서 함께 이 난관을 바르게 극복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주시길 당부 드리고...)

홍파스님은 묘법연화경의 게송을 전하고, 부처님의 뜻을 좇아 모든 사람들을 부처님 세계로 이끌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홍파스님 / 관음종 총무원장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부처님의 지견을 보게 하고,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부처님의 지견 도를 깨닫게 하고, 더불어 부처님처럼 모두가 그 부처님 세계로 들어간다고 하는...)

스님은 또 2년째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끼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사불범정’, 즉 사악한 것이 바른 것을 범하지 못한다는 정신으로 어려움을 때려 부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파스님 / 관음종 총무원장
(신도들이나 주변 사회에 더 크게 광폭해서, 걱정을 다 무너뜨리고 어려움을 다 때려 부수는 그런 실력을 가지고 이런 시대를 우리가 극복해나가야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어진 종의회에서는 조세이탄광 희생자 위령재, 봉축 연등회, 묘각사 입불대불 불사 등의 건을 상정하고 심의 의결했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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