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정사, 영응사, 황룡사 등 인천 주요 사찰들도 법요식과 다양한 행사를 열고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습니다.
수미정사는 도량 결계의식과 육법공양, 관불의식 순으로 법요식을 진행하고 자비나눔 행사를 통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보현장학금과 지역 복지관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회주 종연스님은 “여러분 모두에게는 부처, 여래장, 진여심이 있다”며 “모든 생명의 존귀함을 일깨운 분이 바로 부처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응사는 노래자랑을 열고 사찰을 찾은 불자들이 참여해 노래와 솜씨를 뽐내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황룡사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도 다양한 장엄등을 이끌고 인천 신도시와 서구청 앞을 돌며 부처님 자비광명이 널리 비추기를 서원했습니다.
김승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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