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불자들이 부처님의 오신 뜻을 되새기며 상생과 공존의 사회를 기원했습니다.
지난 4일 관문사 옥불보전에서 봉행된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주지 경혜스님은 상생과 공존의 오색 연등이 거리를 밝히듯이 혼탁한 세상일수록 부처님의 지혜 등불이 세상을 밝혀주길 기원했습니다.
관문사 앞마당에서는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제16회 전통문화체험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지난 4일 분당 대광사 경내 지관전에서 봉행된 봉축 법요식에서 주지 월장스님은 공동체의 가치를 복원하고, 각자 삶의 텃밭에서 향기로운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마음 속 연등을 밝히길 기원했습니다.
법요식에 앞서 대광사는 극락전 엘리베이터 개통식을 열고 장애인과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신행에 환희심이 더하길 기대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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