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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 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가 오는 15일 임인년 하안거 결제를 맞아 법어를 내리고 대중들의 부단한 정진을 당부했습니다.
종정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는 “유에 집착하고 무에 집착하는 모두가 사견을 이루는 것”이라며 “유무에 떨어지지 않아야만 한 맛으로 모두가 항상 나타날 것”이라고 법어를 내렸습니다.
또한 “화두타파의 일념으로 힘써 정진할 때 모든 결박이 분명하게 풀어지는 징험이 있게 될 것"이라며 “세상의 모든 시비와 증애를 내려놓고 오직 화두타파를 위해 정성을 다할 때 홀연히 본래 구족한 지혜덕상이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불기 2566년 임인년 하안거 결제일인 15일부터 전국 100여개 선원에서 약 2,000여명의 수좌가 정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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