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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태권도 박물관서 불교유산 감상?

기사승인 2022.05.1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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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권도는 1억 5천만이 즐기는 세계인의 무예이자 스포츠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태권도 성지인 전라북도 무주에 있는 태권도진흥재단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백담에서 만난 부처님’ 특별전을 열었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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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사람 키보다 높이 도약해 송판을 거침없이 격파합니다.

세계 212개국 1억 5천만 명이 익히고 있는 우리 전통 무예 태권도입니다.

몸과 마음을 닦는다는 공통점을 지닌 태권도와 불교가 만났습니다.

전북 무주군 설천면 태권도원에 위치한 태권도진흥재단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백담에서 만난 부처님’ 특별전을 열었습니다.

김태균 / 태권도진흥재단 국립태권도박물관장
(우리 박물관은 태권도 전문 국립박물관입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서 특별전을 마련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리 부처님 말씀을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만해 한용운 스님의 시집 ‘님의침묵’ 초판본과 고려불화 등 불교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전시는 만해기념관과 고려불교미술연구소 등 불교계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뤄졌습니다.

태권도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문화유산을 전시해 국립박물관으로서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송봉수 / 태권도진흥재단 국립태권도박물관 
(국민 여러분께 다양한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특히 불교문화의 경우 우리나라와 뗄 수 없는 중요 문화유산이기 때문에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고 앞으로도 이런 관련된 전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작품 관람뿐 아니라 태권도 시범과 간단한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이용운, 이가윤, 이시윤, 한혜정  / 대구광역시 대신동
(태권도원이 있다고 해서 방금 태권도 체험을 하고 이제 박물관에 오는 와중에 이런 전시가 있어서 상당히 새로운 것도 느낄 수 있었고, 항상 보던 것이었지만 약간 색다르게 볼 수 있었던 그런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백담에서 만난 부처님’ 특별전은 6월 26일까지 무주 태권도원 내 국립태권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BTN 뉴스 김민수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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