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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불교 미래 모색’ 원탁회의 첫발 뗐다

기사승인 2022.05.23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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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제 금산사가 원적에 든 태공당 월주 대종사의 유업을 계승하고 침체된 지역 불교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뗐습니다. 사부대중 모두가 주체가 돼 대중공사로 공의를 모으기로 한 건데요. 전북 불교 발전을 위해 어떤 의견들이 나왔을까요. 김민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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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구촌을 누비며 깨달음의 사회화를 실천했던 선지식.

태공당 월주 대종사의 유업을 계승하고 침체된 전북 불교 발전을 위해 김제 금산사가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70여명의 출·재가자가 둥글게 둘러 앉아 불교 전통방식 대중공사로 공의를 모았습니다.

‘전북불교 백년대계를 위한 사부대중 원탁회의’ 입니다.

도법스님 / 전북불교 백년대계를 위한 사부대중 원탁회의 의장, 남원 실상사 회주
(17교구 불교에 몸담고 있는 사부대중이 주체로 설 수 있도록 그들이 주체가 돼서 지역불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이렇게 접근하는 게 시대적으로도 맞고 내용적으로도 바람직  하겠다.)

기조 강연에 이어 조별 모둠토의 시간. 

전북 불교의 현재와 발전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집니다.

승묵스님 / 남원 실상사 주지
(결국 불교는 공동체를 가꾸는 일, 그 다음에 또 마을을 가꾸는 일을 소홀히 하거나 그걸 하지 않았을 때는 불교 자체적으로 사찰 자체적으로는 살아남을 수 가 없다, 이렇게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마을 공동체를 가꾸기 위해서...)
화평스님 / 전주 서고사 주지
(내가 아는 만큼 실천하는 것, 이런 게 돼야 되는데 그 지식적으로는 많이 알고 가는데 실천은 안 하고 있다 라는 거죠. 실천하는 불자가 될 때 전북 불교가 발전하지 않겠느냐.)

2시간 동안 토의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정리해 발표하는 자리.

현실을 돌아보자는 자성의 목소리와 함께 청소년 포교 및 신도 조직 강화, 소통과 홍보를 위한 미디어 활용 등의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유지원 / 전북불교 원탁회의 제7 모둠장
((스님들은) 전라도 신도들은 신심이 너무 없다고 하시고 저희 재가불자들은 본받을 스님이 별로 없다 하는데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스님들이 열심히 수행하시며 노력하고 계시는데 저희들이 주로 접하는 스님들이 주지를 하시거나 행정을 하시는 스님들을 접하다 보니까 경도된 느낌이 있다.)

앞으로 원탁회의는 ‘전북불교 20년 후’와 ‘교구 공영제’, ‘깨달음의 사회화’, ‘발심에서 열반까지’를 주제로 4차에 걸쳐 토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중공사로 첫 걸음을 뗀 원탁회의가 전북 불교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BTN 뉴스 김민수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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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권일상 2022-05-23 12:00:29

    ♥천리(天理)의 自由民主主義로 世上을 선도(先導)하는-, 천혜(天惠)의 우방(友邦)
    美合衆國(미합중국) 大統領 방한(訪韓) 眞心으로 感謝하며-,
    5年間, 망조(亡兆) 不正選擧로 얼룩진 大韓民國에 소망(所望)의 빛을 밝혀 주셨습니다.
    죄성(罪性)으로 윤회(輪回)하는 불쌍한 左빨 國民께-, 格言 말씀-,
    지혜(智慧)로운 자와 同行하면 智慧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害)를 받느니라.
    무릇 슬기로운 자(者)는 知性으로 行하거니와 미련한 자는 自己의 미련함만을 나타내느니라.
    Make Korea Great Again♥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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