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영가 천도본찰 조계종 금강사가 세상과 인연을 맺지 못한 태아영가의 왕생극락을 기원했습니다.
금강사는 지난 21일 서울 도봉구 소재 경내에서 제37주년 전국 태아영가 합동천도재를 봉행했습니다.
매년 태아영가를 위한 49일 천도재와 부모업장 소멸기도를 이어가는 금강사는 이날 천도재에 앞서 반야용선 탱화를 점안하며 원혼의 천도를 발원했습니다.
금강사 주지 도안스님은 “부모에 대한 원망과 이승에 대한 집착으로 떠도는 태아 영혼을 위로해 선업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도리”라고 강조했습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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