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조계종 ‘수륙천도 영산대재’ 봉행

사단법인 한국불교조계종이 밀양에서 수륙천도 영산대재를 봉행했습니다.

한국불교조계종은 17일 밀양 삼봉사에서 총무원장 녹원스님, 전국신도회 윤을암 회장 등 소속사찰 스님 1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세계인류평화와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수륙천도 영산대재를 봉행했습니다.

녹원스님은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신 원력의 가피로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지구촌이 전쟁 참화가 없는 상락아정의 불국토가 되길 염원한다”고 기원했습니다.

이날 법회는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 지구촌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모든 영가를 천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