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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사 수계법회‥오색 꽃잎 뿌리며 축복

기사승인 2022.06.2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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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개화산 약사사에서 유아․어린이․청소년 연합 수계법회가 열렸습니다. 주지 범해스님으로부터 수계를 받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오계를 지키며 진정한 불제자가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개화산 약사사에 모인 어린이․청소년들.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합장한 채 스님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조계종 포교원장이자 약사사 주지 범해스님이 오계의 의미를 설하고,

범해스님 / 서울 약사사 주지(조계종 포교원장)  
(아낌없이 베풀라. 아낌없이 베풀라고 하는 것은 도우려는 마음으로 항상 남을 도움으로써 위없는 복을 지으라는 것입니다.)

어린이․청소년들은 삶 속에서 항상 다섯 가지 계를 지키고,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현장음>

김연서 / 명덕여자고등학교 3학년
(이제 좀 더 바르게 살아야죠. 제가 이제 또 성인이 되니까, 새로 20대를 지금 가르침 받은 대로 깨끗하고 정직하게 살아야 될 것 같아요.)
김성국 / 월촌초등학교 6학년
(지금까지 했던 어리석은 생각들이나 잘못된 행동들을 많이 줄이도록 노력하고 이제 예의바르고 올바른 사람이 되겠습니다.)

연비의식이 시작되고, 뜨거운 향불에 깜짝 놀란 아이가 울음을 터트리자 도장으로 향불을 대신합니다.

팔에는 삼보륜이 새겨지고, 한 명 한 명에게 오색 꽃잎을 뿌리며 앞날을 축복합니다.

오계를 받은 어린이․청소년들은 새로운 법명도 생겼습니다. 

송다정(법명 송하)
(청정한 바라밀행을 닦아 언제나 푸른 소나무처럼 여여한 마음으로 하심하고 자리이타의 보살행을 실천하라.)

약사사가 마련한 유아․어린이․청소년 연합 수계법회.

계사로 나선 범해스님은 수계증을 나눠주고, 불제자로 거듭난 어린이․청소년 40명을 축하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처님 제자가 되려면 오계를 받아야 한다”며 “계를 지키는 것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꼭 해야 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범해스님 / 서울 약사사 주지(조계종 포교원장)    
(오늘 오계를 받았으니 오계의 수계증을 항상 아침과 저녁마다 들여다보고 내가 오늘 할 일을 잘했나, 부처님 제자로서 잘 했나, 항상 되돌아봐야 돼요.)

참된 부처님 제자가 되겠다는 어린이․청소년들은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실천하고, 올바르게 살아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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