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원스님 “국가유공자의 날 지정해야”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스님이 장호권 광복회장의 예방을 받고 “국가유공자의 날을 지정해 애국심을 고취시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무원스님은 지난 17일 구인사 총무원에서 장호권 광복회장의 예방을 받고 광복회가 국가유공자의 날 지정에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습니다.

무원스님은 또 “나라를 주체적으로 사랑하는 애국불교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호권 광복회장은 “선조들의 애국심과 정신을 기리는데 노력하겠다”며 “애국심과 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장호권 광복회장은 故 장준하 선생의 아들로,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사퇴에 따라 6월 1일 보궐선거에서 선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