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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카디타 코리아 ‘2023 한국대회’ 공모 시작

기사승인 2022.06.2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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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샤카디타코리아가 내년 한국대회에서 개최 발표할 논문과 ‘워크숍’ 공모를 시작했습니다. 운영위원인 진명스님은 매년 두 차례 열리는 샤코포럼을 통해 붓다의 딸들이 고유한 빛깔과 향기로 어떤 씨앗을 만들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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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샤카디타코리아가 23일 동국대 대각전에서 정각원장 진명스님을 초청해 제15차 정기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해 오던 샤카디타코리아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2년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포럼을 이날 대면으로 개최했습니다. 

‘들꽃들에게 들어봐요’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진명스님은 김춘수 시인의 시를 소개하며 ‘당신은 어떤 꽃인지, 어떤 꽃이 되고 싶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러면서 꽃이 향기와 씨앗을 지니듯이 우리 모두는 불성을 가지고 있다며 씨앗을 가꾸고 기르듯이 기도와 수행으로 불성이 꽃피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가꿔나가길 당부했습니다. 

진명스님/동국대 정각원장
(오늘처럼 비가 내리면 ‘너무 감사합니다’하고 우리 도량의 꽃들이 엄청 그동안 목말라 있었거든요. 허겁지겁 물을 마실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우리도 기도와 수행을 통해서 내 안에 있는 이 꽃씨를 잘 피워나가야 되지 않을까.)

또, 진명스님은 세계의 여성불자라는 공통분모를 강조하며 내년 6월 개최될 제18차 샤카디타 한국대회를 통해 붓다의 딸들의 고유한 빛깔과 향기로 어떤 씨앗을 만들지 고민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진명스님/동국대 정각원장
((샤카디타 회원이라는 것이)여러분의 공통분모이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것 아닌가. 그럼 우리는 어떻게, 여러분들의 고유한 빛깔과 향기로 어떤 씨앗을 만들어 내야 되는가...)

한편, 샤카디타 코리아는 내년 6월 ‘위기의 세상 속에 깨어있기’를 주제로 열리는 제18차 한국대회에서 발표할 논문과 ‘워크숍’ 공모를 시작했습니다. 

다양성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샤카디타는 성별과 국가, 신분에 관계없이 오는 8월 15일까지 제안서를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입니다. 

세계적인 감염병 대유행과 전쟁 등 위기의 세상 속에서 붓다의 딸들은 어떤 회복력으로 자신뿐 아니라 이웃을 위해 꽃을 피워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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