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불자들을 위한 포교원 '즐거운절'이 지난 25일 백중과 한국전쟁 72주년을 맞아 대구 전통시장 상가에서 천도기도 입재식을 봉행하고 효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새로 자리를 옮겨 개원하고 열린 법회에서, 법사로 나선 주지 상정스님은 백중의 의미를 설명하고 한국전쟁 당시 희생된 영령과 코로나19로 안타깝게 희생된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했습니다.
상정스님은 ‘삶과 죽음은 결국 하나’라며 “수행과 포교를 통해 자신의 불성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대구 도심 속 전통시장에서 무보시 천도재로 이름난 포교당 '즐거운절'은 오는 8월 12일까지 일체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합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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