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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7대종단 지도자 ‘진각종 성지’ 첫 방문

기사승인 2022.06.30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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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진각종이 ‘종조 탄생지’ 울릉도 금강원에서 무진서원법회로 3년 만에 재개하는 회당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조계종을 비롯한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종단 지도자들도 처음으로 울릉도 불사에 동참해 회당 대종사의 탄생 12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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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진각종이 3년 만에 재개된 제19회 회당문화축제에 앞서 28일 종조 회당대종사의 탄생지, 울릉도 금강원에서 무진서원법회를 봉행하고 진호국가를 서원했습니다.

신혜정사/진각종 총무부장
(오늘 불사의 서원공덕으로 축제가 원만히 회향되어 울릉도민과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추억과 기쁨을 만끽해서 3년 만에 열리는 회당문화축제가 큰 보람과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간절히 서원합니다.)

통리원장 도진정사는 울릉도 금강원은 진언행자들에게 믿음의 고향이요, 신행의 근원이라며 이곳에서 봉행되는 불사는 진언행자의 서원과 정성을 결집하는 법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금강원에서 일으킨 회당 대종사의 발심과 서원은 진언행자의 원력에 힘입어 무량공덕으로 회향될 것이라며 무진서원불사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도진정사/진각종 통리원장
(회당 대종사님의 탄생 120주년을 맞아 금강원에서 일으킨 새로운 발심, 새로운 서원, 부처님의 가지력,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님의 무진서원, 그리고 진언행자들의 원력에 힘입어 진호국가불사의 무량공덕으로 회향될 것입니다. )

조계종, 천태종 등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각 종단의 대표들도 처음으로 울릉도를 방문해 무진서원법회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이번 불사가 진각종은 물론 한국불교가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진각종 종조 탄생 12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더불어 진각종의 출발점이자 마음의 고향인 울릉도가 진각종의 정신문화 중심지로 우뚝 서길 기원했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진각종의 출발점이면서 마음의 고향인 울릉도에서 봉행되는 모든 법회와 문화축제가 원만히 회향되어 심인진리가 널리 퍼지기를 기대합니다.  )

3년 만에 진각종은 물론 처음으로 한국불교의 대표들을 맞이한 울릉군은 이전의 축제보다 더 활기찬 모습으로 울릉도에 에너지를 불어넣어 달라며 환대했습니다.

김병수/울릉군 군수
(회당문화축제가 3년만에 재개되고, 한국불교계를 대표하는 여러 큰 스님들께서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주신 일은 참으로 성스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제19회를 맞는 회당문화축제는 서울교구합창단과 국악인 권미희 씨의 종조탄생 축하 공연으로 서막을 알렸습니다.

<스탠딩> 국태민안과 온 세상의 복된 인연을 서원한 진각종은 ‘다시 시작, 희망, 그리고 서원’이란 메시지를 담아 독도아리랑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울릉도 금강원에서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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