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동명불원 신임 주지에 원순스님이 취임했습니다.
동명불원은 지난 29일 경내 대웅전에서 김경조 재단법인 이사장과 이사진,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당선인, 성재곤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신임 주지 원순스님 취임 개당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신임 주지로 취임한 원순스님은 “체계적인 강의와 법문을 통해 남구 지역 불교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소임을 맡겨준 재단과 신도분들의 은혜를 갚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순스님은 해인사 백련암에서 성철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보성스님으로부터 율맥을 이어받고, 현재 조계종 기본선원 교선사로 강의를 펼치고 있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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