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영탑사가 덕숭총림 수덕사 주지 정묵스님을 초청해 원각경판 일자공양 장엄불사를 회향했습니다.
지난 3일 영탑사에서 열린 법회에는 주지 상준스님, 어기구 국회의원, 박숙자 7교구 신도회장, 한상화 당진시의원, 한경순 신도회장 등이 동참했습니다.
정묵스님은 “화엄경과 법화경, 열반경 다음에 생긴 경전이 원각경”이라며 원각경판 일자공양 장엄불사 회향을 축하했습니다.
상준스님은 부처님 법의 수레바퀴가 모든 중생들에게 전해져 마음에서 원각의 꽃을 피워 불국정토가 되길 발원했습니다.
원각경판은 팔만대장경에 수록돼 있는 39장의 원각경판 1만2,500여 글자 중 선별해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9호 한봉석 목조각장이 장엄했습니다.
대전지사 김영보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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