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불교가 제시해야 할 생사관과 불교의례의 변화를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통도사 반야암에서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은 지난 3일 열린 7번째 학술대회에서 불교적 입장에서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고찰하고 연기적 웰다잉의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장 지안스님은 “부처님 가르침 속에 세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모든 대안이 있다”며 “우리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반야지혜를 제시하는 학술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학술대회에서 해인사승가대학 학감 법장스님이 보살계에 나타난 웰다잉, 동의대 김명우 교수가 불교의 중음세계와 지옥관, 동방대학원대 이성운 교수가 불교의 추천과 초도의례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부산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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