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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원로회의, 의장단 임기 '5년→3년' 단축 논의

기사승인 2022.07.06  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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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중앙종회서 원로회의 관련 종헌.종법 개정안 발의

조계종 원로회가 원로회의 의장과 부의장의 임기를 현행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등 원로회의 관련 종헌.종법 개정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다양한 원로의원의 경륜과 지혜를 종무행정에 폭넓게 반영하겠다는 의도입니다.

조계종 원로회의가 원로회의 의장과 부의장의 임기 단축을 주요 안건으로 오늘 69차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신임 의장에 선출된 대원 대종사와 수석부의장 성우 대종사, 새롭게 선출된 원로의원 도영, 원각 대종사 등 의원 18명 가운데 14명이 참석했습니다.

대원 대종사/ 신임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종헌․종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하게 됩니다. 종헌․종법에 대해서 잘 심의 검토하셔서 좋은 법안이 많이 나와서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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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회의는 의장과 부의장의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는 종헌과 원로희의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결의했습니다.

원로의원의 권한도 강화했습니다.
현행 2급 이상의 법계 심의권을 대종사 이상의 법계 심의권으로 개정하고 종단 중요 종책의 조정권과 함께 심의권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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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의원의 임기 10년 동안 다양한 경륜과 지혜가 종무행정에 폭넓고 소신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입니다.

관련 종헌 개정안과 연동된 원로회의법을 개정하기로 하고 새로운 의장이 선출된 경우에는 부의장의 임기도 함께 종료 되도록 했습니다.

기타 안건으로 종단화합을 위해 94년 종단 개혁과정에서 징계된 스님들에 대한 사면 건의도 논의했으나 차기 회의로 이월했습니다.

대원 대종사/ 신임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새로운 종정 예하를 모시고 앞으로 새로운 총무원장도 선출되시면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해서 사면해보자는 뜻으로...)
 
종무보고를 위해 회의에 참석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남은 임기 동안 종단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금년은 제36대 대한불교조계종 집행부의 마지막 해입니다. 지난 4년은 소납을 비롯한 중앙종무기관 종무원들이 한결같은 자세로 종단의 안정과 승가의 화합을 위해 매진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원로회의 의장과 부의장의 임기를 단축하고 권한을 조정한 종헌, 종법은 오는 19일 개회하는 중앙종회 225회 임시회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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