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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만해축전 8~12일 ‘성찰·공생’ 한마당

기사승인 2022.08.0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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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99년 처음 열린 만해축전이 올해로 24회째를 맞습니다. 오는 8일부터 닷새 동안 강원 인제군 만해마을 일대에서 만해스님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고 지역민이 소통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이석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시인이자 독립 운동가였던 만해스님의 사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9년 처음 시작된 만해축전.

올해로 스물네 번째 열리는 만해축전은 ‘성찰·공생’을 주제로, 오는 8일 인제 만해마을 일대에서 막이 오릅니다.

이번 축전은 우리 삶에 대한 진지한 자기성찰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자는 데 의미를 뒀습니다.

곽채기 / 만해축전 추진위원장(전화인터뷰)   
(우리가 이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경험하면서 우리 인류 또는 인간의 삶의 방식이 과연 올바른 것인가 하는 것을 스스로 성찰하고 그리고 연대와 공생을 통해서 새로운 어떤 삶의 모습을 찾아나가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만해축전은 학술세미나부터 문화․예술 경연대회, 지역대동행사, 축전의 백미인 만해대상 시상식까지 다채롭게 진행됩니다.

CG IN

먼저 만해연구소를 비롯한 9개 단체가 주관해 학술세미나를 잇따라 열고, 만해스님의 사상과 발자취를 조명합니다.

또 님의침묵 서예대전과 전국백일장 등 다양한 문화․예술 경연대회가 펼쳐져 만해스님의 사상을 고취합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체육행사 등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지역대동행사도 열립니다.

CG OUT

시․시조․평론부문에 대한 제20회 유심작품상 시상식은 11일 만해마을 문인의집 강당에서 열립니다.

특히 축전의 백미인 제24회 만해대상 시상식은 12일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거행됩니다.

평화대상은 우쓰미 아이코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명예교수, 실천대상은 사단법인 다나 대표 탄경스님과 이상묵 서울대 교수, 문예대상은 유자효 시인과 소설 '파친코'를 쓴 이민진 작가가 수상할 예정입니다.

곽채기 / 만해축전 추진위원장(전화인터뷰)   
(올해 만해대상 수상자의 면면도 이런 성찰과 공생이라는 큰 만해축전의 주제와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는 이런 부분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점이 여전히 어떻게 보면 만해축전의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고요.)

만해축전추진위원회는 “만해축전을 통해 지역민들의 화합은 물론, 만해스님의 사상을 널린 선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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