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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17대 중앙종회 “진우스님 강력 지지”

기사승인 2022.08.10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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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진우스님이 37대 총무원장 후보로 등록한 직후 조계종 17대 중앙종회 종책모임인 화엄회와 무량회, 법화회와 금강회, 비구니회 종회의원 스님들이 ‘진우스님을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선언을 했습니다. 사실상 17대 중앙종회 의원 81명 전원이 진우스님을 새 총무원장으로 지지한 겁니다. 이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 화엄회와 무량회, 법화회와 금강회, 비구니회 종회의원 스님 일동이 37대 총무원장 후보로 등록한 진우스님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화엄회 회장 호산스님과 무량회 회장 진화스님, 법화회 회장 성행스님, 금강회 회장 보인스님, 비구니회장 상덕스님을 비롯한 종책 모임스님 60여 스님이 어제 오전 10시 진우스님 후보등록 직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우스님을 지지한다는 뜻을 강력하게 천명했습니다. 

호산스님/조계종 중앙종회의원 (화엄회 회장)
(우리 종책모임은 종단의 원로 중진과 교구본사 주지스님 그리고 종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충분한 검증을 통해 제37대 총무원장 후보로 등록한 전 교육원장 진우스님을 강력히 지지하기로 의견을 하나로 모았습니다. )
 
종책모임은 과거 총무원장 선출 과정에서 후보 난립과 분열, 근거 없는 음해와 허위사실 유포 등이 불자와 국민에게 큰 불신과 상처를 남겼다며 지난 4일 전국 교구본사 스님들의 단일 후보 추대 입장에 공감을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종단 안정과 화합, 불교 중흥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새 총무원장으로 수행과 포교가 검증되고 종단 발전에 희생과 헌신의 이력을 가진 진우스님이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호산스님/조계종 중앙종회의원 (화엄회 회장)
(불자와 국민 그리고 사회에 불법을 홍포하는데 앞장섰으며 전통문화, 국민과 사회에 공헌하는 종교적 위상과 책무에도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또한 스님은 2019년 제8대 교육원장으로 취임해 승가교육이 미래라는 일념으로 승가교육 발전에 진력해 왔습니다.
스님은 수행과 교화의 본분사에 진력하며 승가의 정진이 사회와 교감하는 공동체의 공덕으로 쌓일 수 있도록 주어진 자리마다 최선을 다해 정진해 왔습니다.)

종책모임은 지지선언이 17대 중앙종회 의원 81명 전원의 뜻을 모은 결과라며 진우스님이 37대 총무원장으로 여법하게 선출돼 종단과 사회에 희망을 전해주길 간절하게 바란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습니다.

진우스님은 후보등록 하루 전인 8일 이임식을 통해 교육원장 소임을 내려놓더라도 종단 발전과 불교 중흥을 위해 정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37대 총무원장 후보 (2022.08.08)
(저는 오늘 교육원장으로서의 소임을 내려놓습니다만 앞으로 한국불교와 우리 종단 그리고 불교중흥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제 나름대로 정진해나갈 요량입니다.)
 
37대 총무원장 후보등록 시작일인 어제 진우스님이 기호 1번으로 가장 먼저 서류를 접수한 가운데 중앙종회 종책 모임 전원이 진우스님을 새 총무원장으로 강력하게 지지하며 단일 후보추대 여론에 힘을 실었습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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