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원적에 든 미룡당 월탄 대종사 초재가 어제 단양 대흥사 대웅전에서 엄수됐습니다.
초재에 월탄 대종사 문도대표 성운스님과 문도 스님들, 법주사 부주지 각운스님, 금오성림선원 수좌 등이 참석해 월탄 대종사를 추모했습니다.
성운스님은 “큰스님의 평생화두인 ‘이뭣고’가 이렇게 위대한지 이제서 깨달았다”며 “제자들은 어른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월탄 대종사 2재와 6재는 청주 용화사, 3재는 청주 혜은사, 4재는 동국대 정각원, 5재는 서울 삼천사, 7재는 보은 법주사에서 엄수되며, 부도탑은 단양 대흥사와 청주 용화사, 보은 법주사에 각각 조성할 예정입니다.
대전지사 김영보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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