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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계유산축전’ 안동·영주·수원·제주서 열린다

기사승인 2022.08.1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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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재청 주최, 한국문화재재단 주관 ‘2022 세계유산축전’이 9월과 10월 경북 안동과 영주, 수원, 제주에서 열립니다. 세계적인 안무가 안은미 씨가 영주 부석사를 배경으로 명무전 ‘기특기특’을 선보이는 등 특별한 무대가 펼쳐집니다. 최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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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세계유산축전.

코로나19 사태 소강으로 하늘길이 열린 후 처음 열리는 축전으로 의미가 남다릅니다.

2020년 소수서원 등 9개 서원과 경북ㆍ제주, 2021년 백제역사문화지구에 이어 올해에는 경북지역과 수원화성, 제주에서 열립니다.

최응천 / 문화재청장
(세계유산축전은 우리나라 세계유산을 찾아온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전통 공연과 체험, 재현행사, 영상 관람을 통해 우리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함께 향유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입니다.)

9월 3일 경상북도 안동·영주, 10월 1일에는 수원 화성과 제주 화산섬·용암동굴에서 축전이 시작됩니다.

특히 부석사가 위치한 경북 영주에서는 영주 출신의 세계적인 안무가 안은미 씨가 펼치는 현대무용극 ‘부석사 명무전 기특기특’ 공연이 열립니다.

무용을 통해 부석사의 설화와 가치를 소개하는 ‘기특기특’은 부석사 경내를 이동하면서 공연이 이뤄집니다.

기특기특 공연은 9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10회 공연을 진행합니다. 

안은미 / 현대무용가
(부석사가 갖고 있는 장소적인 것, 스토리텔링이 전해지기만 했지, 현장에서 실감할 수 있는 입체적 공연이 없었다고 생각했어요. 저희는 일주문부터 무량수전까지 사람들이 부석사가 갖고 있는 역사성이 공연화되고 그 현장에서 다시 그 의미를 확대생산하는, 걸어가면서 같이 공연을 해서 무량수전까지 1시간동안 그 이야기를 걸어가시면서 듣는 겁니다.)

이후 9월 17일에는 부석사에서 산사음악회도 열려 부석사의 화엄사상과 가치를 담은 음악 공연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소수서원에서의 마당놀이와 제례, 수원화성의 의궤와 축성을 주제로 한 공연·체험프로그램, 제주 용암동굴 탐사 등 흥미로운 콘텐츠들이 축전을 가득 채웁니다.

김기삼 /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콘텐츠실장
(전년 같은 경우에는 하나의 협의체를 통해서 전체 축제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고 하면 올해부터는 각 지자체별로 3개의 TF팀을 구성을 하고 거기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그리고 지자체가 협력해서 좀 더 빠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TF팀을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다양한 주제에 따른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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