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불 어린이들을 위한 서른세 번째 보리수학교가 불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원 성주사에서 열렸습니다.
성주사는 지난 13일 경내 설법전에서 입재식을 열고 예불과 다도, 율동배우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보리수학교 교장인 성주사 주지 법안스님은 “여러분들이 비록 어리지만 평생을 이어갈 불법인연을 성주사에서 만들어가게 될 것”이라며 “사흘 동안 자신의 ‘마음’이라는 보배구슬을 잘 닦는 방법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초등학교 어린이 30여 명은 지도교사 스님들과 대학생 봉사자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2박 3일 동안 뜻 깊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부산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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