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관운사가 지난 15일 성주대교 아래 낙동강변에서 가을 방생 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방생 법회에는 관운사 주지 징암스님을 비롯해 100여 명의 신도들이 동참해 방생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관운사 주지 징암스님은 “방생하는 것 자체로 공덕이 있으며, 방생을 하면 자신에 대한 용서와 사랑을 되새길 수 있다”며 “모든 생명을 사랑할 수 있는 참된 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관운사는 성주군 중심 사찰로 지역민을 위한 무료급식소인 가야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님과 신도들이 함께 부처님의 가르침을 공부하고 실천하는 신행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불법홍포에 힘쓰고 있습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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